
요즘 뉴스를 보면 전세계적으로 금값이 어마어마하게 올랐다는 소식이 연일 듣리는데요. 이노무 한국은 또 김치프리미엄까지붙어 가격폭등에 금과 더불어 은투자도 엄청나다고 합니다ㅜㅜ
금은 만국공통 안전자산이고 일단 사놓으면 손해를 보는 일은 잘 없어 안전자산으로 좋지만 금 실물을 구입하기 부담스러워 투자가 꺼려지는데요.
이 럴 때 직장인도 쫌쫌따리로 금투자를 할 수 있는 금etf, 금 통장이 있다고 합니다.

저도 당장은 거품이 많이 낀 것 같아 살짝 열기가 꺼지면 조금씩이나마 금투자를 해볼까 생각이드는데요. 오늘은 실물이 아닌 소액으로 금투자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!
1. 금 통장 개설

첫 번째 은행에서 금 전용 통장을 개설 후 돈을 넣으면 은행이 금 시세와 환율에 맞춰 그만큼 금을 쌓아 수익을 얻을 수 있 수 있는 금 통장 개설 방법이 있습니다.
금 통장은 비대면으로 개설할 수 있고 거래도 0.01g 단위로 가능해서 소액 투자가 가능합니다. 또 통장에 입금한 돈은 수시로 돈을 넣고 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.
단, 거래 금액 기준가가 원-달러 환율로 결정돼서 계산이 복잡할 수 있으며 사고팔 때마다 환전수수료가 1%씩 붙는 데다 현금으로 받을 때는 배당소득세 15.4%, 금으로 받을 때는 부가가치세 10%를 내야 하며 예금자 보호도 받을 수 없다고 합니다.
2. 금 현물 거래

두 번 째, 한국거래소(KRX)의 금 시장을 활용하는 방법입니다. 주식 투자할 때처럼 증권사에 금 투자 계좌를 만들어 계좌로 시세를 1g 단위로 확인하며 매매할 수 있습니다.
특히 거래할 때 수수료가 0.2~0.3% 수준으로 저렴하고, 다른 세금은 내지 않아도 돼는 장점이 있습니다. 또 보유하고 있는 금이 100g 이상 된다면 현물이나 실물로 인출할 수 있는데, 이때 부가가치세 10%를 내야합니다.
3. 금 ETF 투자

마지막으로 금과 관련된 다양한 상장지수펀드(ETF)에 투자하는 방법도 있습니다. 생각보다 주식시장에는 금 선물・현물 가격을 따라가는 상품이나, 금 채굴 기업에 투자하는 금 펀드를 그대로 상장시킨 것 등의 ETF 상품이 많습니다.
ETF 상품 구매 방법은 따로 계좌 개설없이 일반 증권 계좌로 투자할 수 있는는데요. KRX 금 시장처럼 금값이 실시간으로 반영되 소액으로도 쉽게 거래할 수 있습니다.
단, 간접적인 투자인 만큼 실물로 인출할 수 없고, 금 통장과 마찬가지로 매매차익의 15.4%가 배당소득세로 떼여요.
또 보통 국내에 상장된 금 관련 ETF는 대부분 금 선물 투자인데요. 선물의 경우 만기가 다가오면 만기가 먼 상품으로 바꿀 때 ‘롤오버 비용’이라는 게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.

만약 비과세 혜택을 누리고 싶다면 개인연금이나 퇴직연금(IRP) 계좌로 금 ETF에 투자도 가능합니다. 하지만 이런 비과세 계좌로는 KRX 금 시장 이용이 불가하고, 퇴직연금의 경우 금 선물 ETF에 투자할 수 없다고 합니다.
따라서 소액 투자자라면 1g 단위로 투자할 수 있고 거래 수수료가 저렴한 KRX의 금 시장을 추천드립니다! 또 금 시장의 경우 단위가 클 수록 더 저렴하게 살 수 있기 때문에 기왕이면 1kg 단위 상품을 선택하는 게 가격면에서 유리합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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